하....진짜 지금껏 비싼 백화점 1층 브랜드 쿠션을 사용했어요 돈이 얼마야.... 후기 다 찾아보고 좋다고 해서 구매해도 사실 좋은지 모르겠고 그냥 케이스가 이뻐서 썼어요 그닥 만족이 되지 않아 이것저것 여러개 사서 몇번씩 쓰고 다 그대로 화장대에 있어요ㅠㅠ 이돈이면 어휴... 정말 조용히 쿠션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나오자마자 사실 상세페이지는 보지도 않았고 구매했어요! 저는 수부지 피부에 조금만 추운곳에 있어도 피부가 예민해 얼굴이 빨갛게 변해요 친구들이 불타는 고구마라고 할정도에요ㅋㅋㅋㅋ 아침부터 기다렸다가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러 나가는길에 발랐어요 퍼스트에센스 사용하고 원래는 백옥앰플도 바르지만 패스하고 글로우썬에 톤업 믹스해서 바르고 바로 쿠션 발라줬어요 처음 놀랜건 케이스가 너무 이뻐서 놀랬고 두번째는 광이 미쳤어요 정말 너무 이쁜 은은한 광이 촤르르.... 당연히 조금있으면 없어지겠지? 했는데 차 안에서 히터 틀고 가는길에 보는데도 광이...광이...!!! 너무 피부가 이뻐보이는거에요ㅠㅠ 남편도 오늘 얼굴 왜이렇게 반질반질하냐고 거울이냐고ㅋㅋㅋ 마스크 착용하고 좀 돌아다니다가 밥 먹을려고 벗었는데 저 진짜 찍힘 너무 심하거든요ㅠㅠ 지저분하게 무너져요ㅠㅠ 근데 진짜 마스크끼고 말도 많이해서 기대도 안했는데 와 이건 진짜ㅋㅋㅋㅋ찐이에요!!! 너무 놀래서 밥 주문해놓고 기다리다 작성합니다ㅋㅋㅋㅋㅋㅋ어휴 정말 도대체 이게 말이 되나 싶지만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을정도에요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쿠션만들어주셔서♡ 친구들한테는 쿠션을 알려야하나 말아야하나 나만 이뻐보일까 어쩔까 좀 고민이 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