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촉촉하게 수아이레, 더롬브 따라가면 된다! 공식이 있었는데 바디가 고민이었거든요. 저같은 극건성에게 너무 반가운 새제품 출시였습니다!
고혹적인 로즈향, 베리향으로 샤워 시간이 감미롭고 즐거워졌어요! 바디로션이 무향임에도 이미 온 몸을 향기가 지배합니다..!!!
특히 더롬브 라인은 촉촉함을 칭찬하고 싶은데요, 이번 스크럽도 너무너무 칭찬하고 싶어요! 첫 사용감은, 제가 건조함으로 계속 다리를 긁어서 흉터가 있는데, 소금이 닿으니 따가움이 느껴졌어요! 또 처음엔 물기가 많이 없는 상태로 몸을 비벼서인지 아프다는 느낌이 들기도 했고요. 그런데 확실히 사용법 다시 숙지하고,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살짝만 롤링하자 부드럽게 녹으면서 오일로 코팅되는 느낌이 들었어요!
건조한 분들는 몸 절대 밀지 말라고 하잖아요! 몸에 각질을 밀 수는 없고, 그렇다고 자주 샤워하는데 뭔가 바디를 말끔히 정돈하지 않은 느낌에서 바디로션 매번 바르자니 좀 갑갑한 느낌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스크럽 후라 그런지 바디로션 바르는게 상쾌하고 산뜻해졌어요. 촉촉함이 오래가서인지 가려움 증상 사라졌고 확실히 사용 3회째 이상 되자 따가움도 사라졌습니다! 몸에 상처가 그만큼 회복된 거겠죠?
특히 제일 고민이었던게 손은 자주 씻기 때문에 계속 로션 바르기도 번거롭고, 선크림도 안 바르다보니 늘 얼굴보다 어두운 피부톤에 건조한 느낌이었거든요? 그런데 스크럽으로 손 관리했더니 촉촉하게 겉막이 생기는 기분이에요! ㅠㅠ
화장으로 꾸밀 때보다 본연의 민낯으로 돌아가는 순간을 더 즐겁게 만들어준 더롬브 화장품들. 이제는 하루를 시작하거나, 마무리하는 샤워 시간도 즐거워질 거 같아요❤️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회복도 가져다줘서 감사합니다!